독서토론(이 달의 책)
[2026.3] 사랑의 기술 - 에리히 프롬
작성자
admleesa
작성일
2026-04-02
조회
92

출처 : 본문발췌
사랑은 기술인가? 기술이라면 사랑에는 지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혹은 사랑은 우연한 기회에 경험하게 되는, 다시 말하면 행운만 있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이 작은 책은 ‘사랑은 기술이다’라는 견해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물론 사랑은 즐거운 감정이라고 믿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현대인이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현대인들은 사랑을 갈망하고, 행복한 사랑의 이야기, 불행한 사랑의 이야기를 펼쳐놓는 무수한 영화를 보며, 사랑을 노래한 시시한 수백 가지 노래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나 사랑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인상깊은 구절]
○ 박준성 : 그러나 어린아이는 성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어린아이는 결국 완전히 분리된 인간이 되지 않을 수 없다.
○ 이윤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는', 곧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사랑받는' 문제로 생각한다.
○ 김종원 : 사랑은 한 사람과, 사랑의 한 '대상'과의 관계가 아니라 세계 전체와의 관계를 결정하는 '태도', 곧 '성격의 방향'이다.
○ 이준희 : 우리 모두와 마찬가지로 남남으로 지내오던 두 사람이 갑자기 그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버리고 밀접하게 느끼며 일체라고 느낄 때, 이러한 합일의 순간은 인생에서 가장 유쾌하고 격앙된 경험 가운데 하나다.
○ 윤상우 : 사랑은 독립된 개체 간의 관계이자 완전한 합일이 되는 것을 의미하는 모순적인 것이다.
○ 유정민 :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런 보증 없이 자기 자신을 맡기고 우리의 사람이 사랑을 받는 사람에게서 사랑을 불러일으키리라는 희망에 완전히 몸을 맡기는 것을 뜻한다.
○ 김준형 : 사랑은 본질적으로 의지의 행위이며, 결단이고, 판단이며, 약속이다.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