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토론(이 달의 책)
[2026.7] 교양 :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 - 디트리히 슈바니츠
작성자
admleesa
작성일
2026-08-12
조회
11

<교양>은 2,500여 년에 달하는 서양문화사를 담아낸 책이다.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는 역사와 문학, 언어, 미술, 건축, 음악, 철학과 성(性) 담론에 이르기까지 유럽 문명의 핵심이 압축되어 있다. 다양한 영역을 각각 40쪽 내외의 분량으로 정리하였으며, 이를 통해 진정한 교양이 무엇인지를 전해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교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세우는 작업과, 교양의 세계로 현대인들을 이끄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1부「지식」에서는 교양의 토대가 되는 신화와 역사적 사건, 작가와 예술가의 작품, 철학자와 이데올로기를 다루었다. 2부「능력」에서는 이런 지식을 활용하여 교양인이 되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출처 : 교보문고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 다음 다음글이 없습니다.
- 이전 [2026.5]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교양은 단순히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특정 사회 집단에 들어가기 위한 사회적 여권과 같다.
... 이 이론들(문화주의 이론들)은 현실의 상징체계를 철저히 위장된 지배도구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목표는 그 담론들을 일종의 도덕적 강제의 형식을 통해 정복하는 데에 있다. ... 구좌파가 "우리는 미래를 대표하며, 진보주의자들이다. 다른 사람들은 과거의 대변자이고, 반동주의자들이다"라고 말했다면, 이 새 문화주의자들은 도덕적 차별화 기준인 "우리 신들은 선인이고, 다른 사람들은 악인이다"를 다시금 채택했다. 이리하여 의미론적 서바이벌 쇼와 캠페인을 통한 여론시장 쟁탈전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